영유아 구강 검진 - 시기, 문진표, 기관 찾기, 치아 관리 방법

영유아 구강 검진 - 시기, 문진표, 기관 찾기, 치아 관리 방법

공룡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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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보면 대부분 아이의 신체 발달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어떻게 하면 아이의 구강건강 관리를 잘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영유아기는 치아가 생기고 자라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매우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영유아 구강검진의 적절한 시기, 문진표, 기관 찾기, 치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영유아 구강 검진, 왜 중요할까요?

우리 아이 치아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나이를 불문하고 충치가 생길 수 있는 위험성에 노출돼요. 어른도 충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의 경우 더욱 위험하겠죠. 하지만 유치가 건강해야 그 뒤에 올라오는 영구치도 훨씬 건강하다고 해요. 그래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해요. 또한 영유아 구강 검진은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고, 조기 발견을 통해 심각한 문제를 예방하는 기회이기도 해요. 아기가 어릴 때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나중에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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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by drwrenchdds from Pixabay

영유아 구강 검진 시기: 네 번이나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영유아 구강검진 시기, 언제인지 궁금하시죠? 국가에서 지원하는 영유아 구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아이의 치아가 발달하고 사용하는 시점에서 시작되는데요. 국민건강보험가입자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 아이의 구강건강을 위해 시기별로 받을 수 있는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해두는 것이 좋아요. 영유아 구강검진은 생후 18개월부터 65개월까지의 영유아가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며 그 시기는 아래와 같아요. 해당 기간 중 병원에 방문하시면 무료로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요.

  • 1차: 생후 18~29개월
  • 2차: 생후 30~41개월
  • 3차: 생후 42~53개월
  • 4차: 생후 54~65개월

하지만 구강검진 4회만으로는 검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혹시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18개월 이전이라도 언제든 치과에 내원해 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아이가 치과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자주 방문하고 의료진과 친분을 쌓아두는 것도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중요한 팁이에요.

또한 4번의 구강 검진을 받을 때는 신생아 건강 검진도 함께 받을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건강검진 아티클을 참고해 보세요!

영유아 구강검진 기관 찾기

영유아 구강검진 기관은 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어요. 지역 선택 후 구강, 영유아 카테고리를 체크해 우리 지역 영유아 구강검진 기관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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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구강 검진 문진표 및 주의사항

영유아 구강검진 문진표는 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해당 사이트에서 아이의 출생년월일(출생예정일)을 입력하면 검진시기, 검진시작일, 검진종료일을 확인할 수 있고 문진표 출력까지 가능해요. 문진표는 검진 1~2일 전 미리 작성해서 가시면 좋아요.

  • 문진표: 구강검진 전, 아기의 식습관, 구강 위생 관리, 가족력 등을 꼼꼼히 기록해 가세요.
  • 준비사항: 아기가 평소에 사용하는 칫솔, 치약, 그리고 식습관에 대한 내용을 미리 정리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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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구강 검진 검사 내용

  • 치아 상태 확인: 충치 여부, 치아 배열, 어금니 상태를 체크해요.
  • 잇몸 건강: 잇몸의 염증이나 출혈 여부를 확인해요.
  • 구강 위생 교육: 올바른 양치 방법을 배우고,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워요.
  • 예방 조치: 필요시 불소 도포 및 실란트 시술로 예방 효과를 높여요.

영유아 치아 관리 방법

12개월~24개월 아기의 건강한 치아관리법은 무엇일까요?

  • 첫째, 젖병으로 분유, 우유를 먹고 있다면 치아우식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젖병을 끊어야 해요. 특히 밤에 젖병을 물고 잠드는 습관이 있는 아이는 입안에 남은 당분을 전혀 닦지 못하고 자게 되므로 우식증 또는 충치가 생길 수 있어요.
  • 둘째,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단것을 적게 먹어야 해요. 사탕과 비슷한 젤리, 초콜릿 외에도 주스, 요구르트 등 당분이 들어간 간식을 조절해야 해요.
  • 셋째, 반드시 보호자가 칫솔질을 해줘야 해요. 이 시기 아이는 직접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놀림이 미숙한 시기이므로 마무리는 반드시 보호자가 직접 해주는 것이 좋아요.
  • 넷째, 아기가 성장하면서 정기 검진을 통해 구강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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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freepik

앞서 설명했듯이 유치가 건강해야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고 잘 자라게 돼요. 유치가 치아건강의 기초라고 할 수 있죠. 유치에 생긴 충치를 방치하면 영구치에 그대로 침투하게 되고 성장기에 치아가 아프면 영양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치아가 튼튼해야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씹어 먹을 수 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니 우리 아이 치아 관리, 신경 써 주시는 게 좋겠죠?

영유아 구강 검진, 건강한 치아를 위한 첫걸음

영유아 구강검진은 아기의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부모님들이 초기에 올바른 정보와 습관을 통해 아기의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 영유아 구강검진 시기, 꼭 기억해 우리 아이 치아가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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