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주 용감해, 노아야. 나보다 훨씬, 훨씬 더 용감해. 너를 한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야.
<파친코 1>, 이민진
부지런히 성장하고 거두었으니 지금은 애쓰지 말고 쉬어야 할 때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다음번 봄에 싹을 틔울 힘을 비축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휴식의 말들>, 공백
주변이 고요해지고 나야 비로소 내 안에서 덜어내야 할 것들을 비울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생긴다. 빡빡하게 채워져 있던 무언가가 느슨해지면서 어딘가 트이는 기분이 든달까.
<적당한 사람>, 이창섭
삶이 이다지도 어두웠다가 밝았다가 반복하는 까닭은 당신이 반짝이고 있기 때문이다.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맺음
이제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지금 내가 하는 결심들이 10년 후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또한 아무것도 결심하지 않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거란 걸.
<마라닉 페이스>, 이재진
다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힘내라고 말할 때는 손도 함께 건네야 합니다. 넘어져 있다면 일으켜 세우고, 지쳐 있다면 짐을 나눠 들면서 함께 힘내자고 해야 하죠. "네가 좀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나도 힘을 내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게"라고 말해야 합니다.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힘을 내고 최선을 다한다면, 좀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때로 늦은 것 같아 불안하고,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 초조해질 때도 있겠지. 그래도 너의 시간을 걸을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란다.
<미드나잇 뮤지엄: 파리>, 박송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가끔 이렇게 동화책처럼 유쾌한 일들이 펼쳐지고, 덕분에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작은 아씨들>, 루이자 메이 올컷
내 앞에 놓인 길을 그냥 가는 것과 잠깐 멈춰서 ‘어느 길로 갈까? 길 밖으로 가볼까?’ 고민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지금은 막막하고 괴로울 수 있겠지만, 자발적 방황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꿈틀대는 상태를 의미한다. 잠깐의 멈춤이 오히려 멋진 여정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고민이 많아도 괜찮다. 나를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니까.
<퇴사는 여행>, 정혜윤
아이라는 거대한 우주를 키우는 일은 나부터 크고 튼튼한 나무가 되어야 가능한 일인 것이다.
<엄마가 기다려줄게>,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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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여러분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라. 그들이 항상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걱정하라
로버트 풀검
사랑이란 말이 점점 그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이기에 나는 그녀를 감히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싫었어 하지만 밤새워 걸어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보다 더 적당한 말은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김성호
너의 모든 꿈을 쫓아 우린 어디로 가볼까 조금 멀더라도 괜찮을 거야 저 구름 위로 보이지도 않는 별을 찾아볼까
<I Feel Like You Do>, 나상현씨밴드
책은 오솔길. 문장 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걷다 보면, 걸려 넘어지는 문장이 있어. 그 문장 앞에서 넌 작아지지.
<책섬>, 김한민
흐린 안개를 지나 거친 파도를 넘어 저 태양과 나 마주했을 땐 나 울지 않을래 너의 손을 잡을래
<WE GO HIGH>, 로이킴
어느새 내 하루에 네 생각으로 가득해 나도 모르는 새 괜히 웃고 있어 이런 기분 이상해 수많은 밤 너를 향해 걸어왔던 나 이제 알게 된 거야 조금 뻔하지만 아마도 사랑인가 봐 너를 보면 내 마음 두근대는 소리가 들려와 아직도 모를 순 없잖아 저기 저 별들이 말해주니까
<아마도 사랑인가 봐>, Young K
바람을 맞고 빗물에 젖어 나의 색감도 흐려지겠지만 너는 항상 빛에 반짝일 테니까
<그라데이션>, 10CM
난 지금 널 향해 달려가고 있어 숨이 턱까지 차올라 괜찮아 잠시 후 널 마주할 생각에 가슴이 터질 듯 두근대고 있어 저 멀리 보이는 네가 가장 빛나 넌 마치 별빛과도 같은걸
<Starlight>, 태일
천진난만한 이런 기분도 신이 나서 날아갈 정도로 웃었던 날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키울 수 있도록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넘어서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었잖아 이어져 가서는 닿기를
<너에게 닿기를>, 10CM
난 너에게 전해주고 싶어 사소한 말일 뿐이지만 이렇게 함께 걸어갈 이 모든 순간의 너와 내가 찬란하게 빛나길 힘겨운 날에 견뎌낸 시간이 언젠가는 밝게 우릴 비추길
<나상현씨밴드>, 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