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함께 걷기 좋은 힐링 산책로 추천해요.
올 봄 벚꽃 구경하셨나요?
경의선 숲길 벚꽃이 예쁘다고 해서 다녀왔어오.
바람 부니 벚꽃비가 내리는데 환상적이게 아름답더라고요.
중간중간 기찻길, 예쁜조형물, 벽화가 있어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벚꽃은 졌지만 예쁜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 아이랑 가볍게 다녀오기 좋아요.
물은 필수로 챙기고, 아이가 힘들다 할때 먹을 간단한 간식(젤리, 초코, 빵 등) 챙겨가시면 좋아요.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휴게 공간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거든요.
경의선 숲길을 따라 카페나 디저트가게도 많기 때문에 빈손으로 나가 카페에서 시간 보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소중이맘 추천코스 :
용산구에서 마포구까지 이어지는 경의선 숲길 너무 길죠~
저는 공덕역~서강대역 인근 구간을 즐겨 걸어요.
✔️공덕역 출발: 공덕역 10번출구나 1번출구 이용하여 경의선숲길로 진입합니다
✔️염리동 구간: 녹음이 우거진 구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좋아요.
✔️대흥역 인근: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서강대역 인근: 기차가 운행되던 당시의
철도건널목을 복원한 '땡땡거리'와 전망 데크가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요.
올 봄 아이랑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며 산책하는 시간 꼭꼭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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