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사유리 크루님, 용기 있는 선택으로 맞이한 모성 | 대단한 엄마들
육아크루의 '대단한 엄마들' 시리즈는 출산 이후 '엄마'라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동시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대단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널리널리 알립니다. 이번 회에서는 비혼모의 길을 선택해 아들 젠을 키우고 있는 사유리 크루님의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난소 나이의 증가로 인한 자연 임신의 어려움, 서양의 정자 은행과 일본의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 과정, 그리고 용기 있는 결정 끝에 얻게 된 소중한 아들 젠까지. 사유리 크루님의 솔직하고 용기 있는 이야기는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사유리 크루, 임신과 출산의 특별한 여정
방송계의 밝은 미소, '미녀들의 수다' 스타 사유리 크루

일본 출신의 사유리 크루님은 2000년대 후반,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일본 대표 패널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한국어 실력, 밝은 성격과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방송에서 보여주는 당당하고 밝은 모습은 사유리 크루님만의 독보적인 매력이었습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온 사유리 크루님은 한 방송에서 비혼 라이프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냉동 난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미래에 아이를 꼭 갖고 싶다는 진솔한 마음을 표현했죠. 방송인으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한 여성으로서의 소망과 고민도 솔직하게 나누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용기 있는 선택, 비혼모의 삶을 결심하다 - 임신과 출산

지난 2020년, 사유리 크루님은 정자 은행과 시험관 시술을 통한 선택적 임신, 자발적 비혼모가 된 것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 과정에서 사유리 크루님은 정말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합니다. "본인의 이기심으로 아빠가 없는 아이를 낳은 것이 아닐까?"라는 자책감, "임신도 무섭지만 임신하지 못하는 것도 무섭다"는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죠.
대한민국에서는 비혼 시험관 시술이 어렵기 때문에 사유리 크루님의 이야기는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사유리 크루님의 사정을 들어보면, 난소 나이가 너무 많아지면서 자연 임신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에 비혼모가 되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는 크루님의 결정은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어떤 선택이든 쉽지 않았을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솔직한 모습으로 결정을 내린 사유리 크루님의 용기가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유리 크루, 출산 준비와 아이 맞이하기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기 위한 출산 준비

사유리 크루님께서는 서양의 정자 은행과 일본의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셨습니다. 정자 기증을 받을 때에는 기증자의 국적이나 다른 부분은 상관없이,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건강한 사람 중 EQ(감정지수)가 높은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한 세심한 고려가 엿보이는 부분이죠.기증받은 정자와 냉동보관했던 난자로 일본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은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산부인과를 다니며 출산을 준비했습니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 일주일에 3~4회 개인 필라테스 수업을 받고, 집에서도 근력운동을 꾸준히 했다고 하네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로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유리 크루님의 깜찍했던 만삭 화보는 아름다움과 귀여움이 동시에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한국에는 남편도 가족도 없기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족들이 계신 일본에서 출산을 결정했습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준비하고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꼼꼼하게 출산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맞이한 젠의 탄생

출산 직전, 사유리 크루님은 갑작스럽게 임신 중독증에 걸려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도 이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했죠. 다행히 임신 중독증 수치가 많이 높지 않아 자연진통을 기다려볼 수 있었습니다. 상태가 나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어요. 그렇게 2020년 11월 4일, 사유리 크루님의 소중한 아들 젠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사유리 크루님의 SNS와 여러 방송, 화보들을 통해 공개된 젠은 존재만으로도, 웃음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아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엄마 사유리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닮은 듯한 젠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있어요.
사유리 크루, 육아와 모성애의 진솔한 이야기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아이와 엄마 모두 성장해나가

사유리 크루님은 출산 직후의 감정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뭉클할 것 같고, 바로 모성애가 뿜뿜할 것 같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낯선 느낌이 들었다"는 고백은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뱃속에 있을 땐 참 궁금했는데, 막상 만나니 낯설게 느껴지는 그 미묘한 감정을 사유리 크루님도 비슷하게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루하루가 다르게 아기가 예뻐진다는 말은 정말 공감된다고 합니다. 직접 수유하고, 품에 안고 재우고 먹이고, 하품하는 모습과 우는 모습까지 지켜보면서 아이가 이 세상 누구보다 예뻐 보이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도치맘 등극' 과정을 통해 사유리 크루님도 진정한 모성애를 경험해가고 있습니다.
비혼모로서의 육아 고민과 솔직한 마음

혼자 결정한 선택적 임신에 대해 사람들에게 비난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사유리 크루님은, 이런 선택적 임신이 유행처럼 번지지 않길 바란다는 소망도 밝혔습니다. 엄마가 혼자 결정한 선택으로 앞으로 젠이 아빠 없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고백했어요. 사유리 크루님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낳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다며, 아이를 생각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이를 갖는 것이 가장 좋다는 솔직한 말씀도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솔직한 고백은 비혼모로서의 선택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선택 속에서도 아이를 향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유리 크루님의 모습은 진정한 모성애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유리 크루, 엄마로서의 삶과 아이와의 미래
앞으로의 육아 소망과 새로운 꿈

사유리 크루님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서예 시간에 젠의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경험하는 기쁨과 행복이 또 다른 생명을 맞이하고 싶은 소망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2025년 새해에는 사유리 크루님의 바람대로 젠의 동생이 건강히 찾아오길 바랍니다. 비록 전통적인 가족의 형태는 아닐지라도, 사랑과 책임으로 가득 찬 사유리 크루님의 가정에 또 다른 행복이 찾아오길 응원합니다.
모든 엄마들의 위대함을 찬미하며, 대단한 엄마들
오늘 소개한 사유리 크루님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비혼모라는 쉽지 않은 선택 속에서도 아이를 향한 무한한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 솔직하고 진솔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엄마들에게 공감을 주는 모습,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가치와 행복을 발견해가는 이야기까지, 사유리 크루님의 용기 있는 여정에 많은 분들이 응원의 마음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대단한 엄마들'에서는 육아와 개인의 꿈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며 성장하는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전하고자 합니다. '대단한 엄마들'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노력하고 있는 엄마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담긴 공감과 영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엄마라는 경험은, 그 자체로 위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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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이미지 출처: 사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