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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면 뇌가 진짜 달라져요, 과학이 밝혀낸 ‘엄마 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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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뒤 자주 드는 생각… “왜 이렇게 감정에 예민해졌지?” “애 표정만 봐도 바로 뭐가 필요한지 바로 느껴져..신기하게도” 엄마가 되고 나서 맞는 이런 변화에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대요🧠 👩‍🔬 네덜란드 레이던대 연구팀이
처음 출산한 여성의 뇌를 임신 전·후, 그리고 출산 2년 후까지 추적 관찰했는데요, 아이를 낳고 나면
뇌의 ‘사회적 인지’를 담당하는 부위에서
회백질이 줄어드는 가지치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처음 들으면 ‘감소? 손상?’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이건 뇌가 더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조정된다는 뜻이래요.
(사춘기에도 이런 가지치기가 나타난다고 해요!) 🧠 특히 흥미로운 건,
회백질이 많이 줄어든 여성일수록 아기와 애착이 더 깊었다는 사실.
심지어 이 뇌 변화는 출산 2년 후까지 지속된다고 하네요. 엄마가 된다는 건 단지 ‘몸’만 변하는 게 아니라
‘뇌’도, ‘감정’도,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달라진다는 이야기. 저는 이 기사를 읽고
“그래, 그래서 내가 예전 같지 않았구나…”
혼자서 울컥했어요. 😢 혹시 요즘 내 감정이 예민하고,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고,
애한테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그건 당신의 뇌가 지금 ‘엄마의 뇌’로 진화 중이라는 증거일지도 몰라요.
절대 약해진 게 아니에요. 오히려 더 강하고 섬세해졌다는 뜻이에요. 관련 기사 https://www.yna.co.kr/amp/view/AKR20161220056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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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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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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