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 24년 11월생 딸 키우고 있어요~ 육아친구 찾아요🫶
둘째를 출산한지 50일 되었네요 :) 날 따뜻해지면 같이 유모차 산책도 나가고, 카페에서 커피타임도 하고~ 소통하며 지낼 육아동지 구합니다! 남편따라 이사와서 서울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ㅠㅠ 집 주변에 알고 지내는 분이 없네요 😂
- #경기도크루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DMC역 증산동 24년 4월생 아들맘
동네 친구 구합니다~ 날이 추운데 집 안에서 아기랑만 있기엔 심심하네요ㅠㅠ 공동육아할 맘 어디 안계시나요?
생일+결혼기념일 선물로 식기세척기 샀다가 대박 싸웠어요
생일이랑 결혼기념일이 겹쳐서 남편이 100만원 정도 맘대로 써도 된다고 카드를 줬어요. 근데 옷이나 가방 같은 건 딱히 사고 싶지 않더라구요. 제가 유일하게 갖고 싶었던 게 로봇청소기랑 식기세척기였는데, 남편이 반대했어요. 반대한 이유가 뭐냐면 가정주부가 너무 게으르다, 청소기 돌리는 게 10분밖에 안 걸리는데 굳이?, 설거지 하루에 한 번인데 그게 귀찮냐? 이러면서요... 근데 저는 집안일 하는거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당근으로 저렴한 중고 식기세척기를 남편 몰래 사왔어요. 근데 남편이 일부러 나 열받게 하려고 산 거냐, 돈 때문에 이러냐, 새걸 살 수도 있었는데, 집에 안 맞는다고 했잖아 하면서 소리 지르고 나가버려서 너무 어이없어요. 제가 설거지를 아예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뜨거운 물로 하면 손이 아파서 산거고... 100만원 자유롭게 쓰라고 한거에서 훨씬 적은 돈으로 산 거고...식기세척기 사서 남편한테 피해가 가는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발작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못했나요?
산후우울증 있던 맘님들 언제쯤 괜찮아졌어요?
맘님들. 제 이야기 한번 들어주세요. 저는 5개월 아기 엄마인데요. 조리원 퇴소 후부터 아기 보는 게 불안하고 무서웠어요. 그래도 겉으로는 열심히 했어요. 패턴 맞추고, 분유/젖병/젖꼭지 맞는 걸 찾아보고, 목욕도 매일 했죠. 우리 아기는 나름 순한 편이에요. 하루 4번 먹고, 7시 목욕하고 8시면 자요. 방실방실 웃고 잘 노는 아가인데... 문제는 나랑 똑 닮은 아기가 내 새끼같은 느낌이 안 든다는 거예요. 입으로는 아유 이뻐, 내 새끼하면서도 마음은 전혀 아니에요 (병원에서는 이게 병이래요). 병원도 다니고 약도 열심히 먹고, 엄마 도움도 받고, 남편도 휴가 내서 도와주고, 시터도 썼어요. 그래도 혼자 아기랑 있는 게 너무 힘들어서 곧 시터 쓰고 복직하려고요. 아기가 시댁에 열흘 정도 보냈을 때가 있었는데... 전 너무 행복했어요. 친구 만나서 신나게 놀고... 근데 남편은 아기가 안쓰럽고 미안해서 울더라구요. 제가 소시오패스인가, 약 때문에 감정이 결여된 건가 했는데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휴식이 필요하다고... 지금은 시터 쓰고 복직 준비 중인데, 또 불안감이랑 심장 두근거림이 심해져서 약 조절 중이에요. 병원에서는 제 상태에서는 우울증이 나아지는 것보다 <아기가 있는 상황을 인정하는 게> 중요하대요. 완전 계획 임신이었고, 임신했을 때 정말 행복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힘들어도 아기랑 있는 시간이 소중하대요. 전 그게 안 돼요. 둘이 있는 시간이 어색하고, 자꾸 남편 오는 시간만 기다리게 되요. 복직하고 아기가 좀 더 크면 나아질까요? 약 잘 먹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지내면 좋아질까요...?
결혼 후 시댁 호칭 엄격하게 하세요?
저는 시누가 저보다 3살 많으신데요. 그래도 저한테 새언니라고 해주세요. 결혼 전에는 시부모님이시누한테 제가 어리지만 새언니라고 부르라고 했는데시누가 첨엔 그게 싫어서 울었었다는 거예요 ㅋㅋㅋ 근데 지금은 그냥 새언니라고 잘 불러주네요... 다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이름 부르시나요??
아침 등원 부탁하는 지인 언니 ㅠㅠ
지인 언니가 애 셋 혼자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전남편이 문제가 많아서 얼마 전에 이혼하고 혼자 애들 키우느라 많이 힘든 상황이에요. 언니가 강의 일을 하시는데 종종 다른 지역까지 가셔야 해서, 저번에 아침 7시에 애들을 맡겼어요. 저희 애들은 9시 반에 등원차가 오는데, 언니 애들은 등원차량도 따로 신청 안 해서 제가 어린이집까지 데려다줬구요.. 😅 내일도 부탁하는데... 우리 아이가 구내염 의심되서 옮을까봐 걱정된다고 했더니 어차피 잠깐이라 괜찮다고 하네요. 저번에 맡았을 때는 7시부터 애들 받아서 집이 완전 쑥대밭이 됐었는데... ㅠㅠ 언니가 고맙다고 기프티콘도 보내주긴 했지만, 솔직히 안 받고 부탁도 안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커요. 주 1-2회 정도 이런 상황이 생길 것 같은데... 저도 아이들 보내놓고 아르바이트도 가야하고, 애들 하원하면 집안일 한가득인데... 너무 피곤하네요. 언니 상황이 안타까워서 거절하기가 너무 미안한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거절할 방법이 있을까요?
남편 집안일 해요..?
남편이 쉬는 날에도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집안일을 전혀 안 하네요. 마치 이 집이 우리 집이 아니라 제 집인 것처럼요... 시어머니가 너무 오냐오냐 하셔서 그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 쳐도, 이제 결혼했고 아빠됐으면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 설거지 하나 하라는 것도 안 하고... 맨날 말해도 똑같아요. 다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열무마미욤 크루님! 환영합니다❤️ 다정한 육아친구를 만나실 수 있길 바라면서 가까이에 계시는 @로오또 @애미야 @사랑222 크루님을 소개합니다. 닉네임을 클릭해서 반가운 마음을 담은 쪽지를 먼저 보내보세요! 📫💝 육아크루앱에서 <친구찾기>탭을 클릭하면 더 많은 육아크루와 연결될 수 있어요! 또는 자유모임을 통해 우리 동네 모임을 만들 수도 있어요. ➡️ 자유모임 보러 가기 https://yugacrew.page.link/TFYp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육아, 육아크루와 함께 하세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에요! 날씨가 차가워도 육아친구와 함께라면 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운 공동육아를 하실 수 있어요! 진심으로 응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