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시댁 호칭 엄격하게 하세요?
저는 시누가 저보다 3살 많으신데요. 그래도 저한테 새언니라고 해주세요. 결혼 전에는 시부모님이시누한테 제가 어리지만 새언니라고 부르라고 했는데시누가 첨엔 그게 싫어서 울었었다는 거예요 ㅋㅋㅋ 근데 지금은 그냥 새언니라고 잘 불러주네요... 다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이름 부르시나요??
- #궁금해요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독박인데 애개육아 하면 산책 어떻게 하세요??
100일 안 된 아기와 강아지 키우는 맘입니다. 평소엔 친정이 근처라 제가 아기 보고 친정에서 가족들이 강아지 산책을 도와주시는데요. 다음주엔 다들 여행가셔서 ㅠㅠ 고민이에요. 강아지가 실외배변이라 집에서도 참다가 싸긴 하는데, 점심부터 밤까지 응가는 못 할 것 같아서 산책은 꼭 나가야 할 것 같거든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아기띠 하고 아기 꽁꽁 싸매서 산책 같이 나가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풍덕천동에서 24년 2월생 여아 육아중입니다!
근처에 계시는 분들 함께 커피도 마시고 집 가까우면 공동육아도 함께 하고싶어요!!! 곧 복직이라 그전에 사람도 많이 만나고 놀고싶네요🥹
수면 컨설팅 받아보신 분들 계시나요
200일 아긴데요... 아기가 혼자 못 자는 것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1-2시간마다 깨서 꼭 안아줘야 다시 잔다는 거예요 ㅠㅠ 혼자 뒤척이다 잠들면 다행인데... 분리수면하면서 새벽수유도 점차 끊으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다시 시작했어요. 최대한 안 먹이려고 하는데, 제가 좀비처럼 힘들다 보니 빨리 재우고 자려고 그냥 먹이게 되네요 ㅠㅠ 악순환인 건 아는데... 수면컨설팅 후기를 찾아보니 후기가 별로 없어서 고민이네요.. 낮잠 시간 조절도 해보고 수면교육도 찾아서 해봤는데 잘 안 되네요. 오늘부터는 통잠시럽도 먹여보는 중이에요 ㅠㅠ 혹시 수면컨설팅 받아보신 맘님들 계신가요? 효과는 어떠셨나요?
둥이맘인데 넘 힘들어요 ㅠ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한데 아가들이 아직 통잠을 안 자서 약 처방을 못 받고 있어요. 병원에서 아기한테 위험할 수 있다고... 그래서 지금은 그냥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중이에요. 죽고 싶기도 하고 애들 두고 어디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쌍둥이라 지금 이렇게 키우고 있어요: 한 아이는 제가 전담 (비교적 순하고 울음도 적은 아이) 다른 아이는 남편, 시어머님이 돌아가면서 돌봄 다른 아이는 제가 전혀 못 보겠어요. 울음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뛰고 화가 나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ㅠ 지금은 그냥 책임감으로 버티는 중인데... 언제쯤 아기가 예뻐질까요? 모성애는 키우면서 생긴다는데 왜 저는 안 생기는 걸까요? 시간을 돌리면 백번 천번이고 애 안 낳는 걸 선택할 것 같아요. (막상 간절히 원해서 낳았으면서요...) 웃을 때나 귀여운 순간이 있어도 싫은 마음이 더 커요.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 맘님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애도 불쌍하고 저도 불쌍하고... 제가 이런 사람일 줄 몰랐네요 😢
제 소중한 짝크루 울산으로 이사간대요 감사작별글 올려봅니다
육아크루도 짝크루도 다 낯설었을때 처음으로 만난 친구거든요. 진짜 잘 해줬고.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이도 똑같아서 금방 친해졌어요. 저희 아이한테 너무 잘 해줬고.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이모기도 하구요. 근데 가족 사정 때문에 울산으로 이사 간다고 하네요. 가까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진짜 의지할 수 있었고 너무나도 든든한 친구 였는데 이렇게 멀리 가게 되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고 어쩔 수 없다는 거 알지만 그동안 진짜 고마웠고 많이 의지했고 엄청나게 내 편인 사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육크로 만난 사이니 이 글로 감사인사 보내 봐요. 그 여기에 글 쓰면은 근처에 있는 엄마들한테 푸시가 가더라구요. 아마 제 짝크루님도 받을 것 같아서 서프라이즈로 올려 봅니다.ㅎㅎ 사진은 짝크루 친구님이 이사간다고 만들어 준 홈메이드 후무스예요 . 이 너무 귀여운 미피 봉지에다가 담아 줬어요.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요?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고 아무리 말해도 부족하지만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겠다고 그리고 서울 오면은 언제든지 우리 집 놀러 오고 연락 하라고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20년생 22년생 육아맘입니다
외향적 성향입니다! 이사오고 동네 육아 친구가 없어서 글 써보아요 :) 서초 잠원동,반포 엄마들 계실까요~? 저는 전업주부구요,,! 같이 티타임도 좋고 가끔 와인도 한잔도 좋고 밥도 좋고 ㅎㅎㅎ 즐겁게 육아이야기도 공유하고 싶어요~~^^ 맘맞는 엄마들 맘나고 싶습니당❤️ 쪽지 팍팍주세요
지인이 거의 10살 가까이 많은 아가씨가 있는데 지인한테 새언니라고 부른대요ㅎㅎ 지인은 시누언니라고 하면서 존대하구요ㅎㅎ 저는 손윗시누가 있어서 결혼 후 형님이라고 불러야겠다 싶었는데 시어머니나 시누나 그냥 편하게 언니라고 부르래서 그냥 편하게 불러요! 제 신랑이랑 친오빠는 동갑인데 신랑이 생일이 더 빠르지만 형님 호칭으로 불러주고 친오빠도 신랑한테 매제라고 부르지만 서로 맞존대해요ㅎㅎ 시어머니가 신랑한테 동갑이여도 형님은 형님이라고 사돈총각인 저희 오빠 위해주시더라구요ㅎㅎ 저는 편하게 불러주시게 하고,, 근데 호칭이 참 사람을 가깝게도 하고 서먹하게도 하는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