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신생아 예방 접종 시기와 종류, 접종열 부작용 대처 방법 및 해열제 추천
생후 2개월이 지나면 신생아 예방접종의 종류가 다양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접종 일정도 다양하다 보니 빠뜨리거나 혼동하기도 쉽죠. 이번 크루레터에서는 생후 2개월에 진행하는 신생아 예방접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어떤 시기에, 어떤 종류의 예방접종이 진행되는지, 그리고 연관검색으로 많이 보이는 로타바이러스는 무엇인지, 부작용인 접종열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생후 2개월 신생아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2개월(61일 이후)가 되면 면역 체계가 발달하며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는 시기가 되는데요. 특히나 어린 아이의 경우 신체의 면역력이 성인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면역 체계 구축을 위해 시기에 맞는 접종이 필요해요. 생후 2개월 아기의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 시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DTap 백신
근육과 신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디프레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접종이에요. 여기에 소아마비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펜탁심이라는 백신이 있어 이를 접종하기도 해요.
생후 2개월부터 2달 간격으로 총 3회를 접종해요.
소아마비 백신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소아마비로부터 보호하는 백신이에요. 앞서 말씀드린 펜탁심이라는 백신을 통해 파상풍, 백일해, 뇌수막염 등을 함께 예방할 수 있어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뇌수막염, 폐렴, 후두개염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인플루엔자예요.
PCV 백신(폐렴구균 백신)
폐렴, 수막염, 귀 감염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백신은 흔히 2가지 종류가 알려져 있어요.
이 역시 DTap와 같이 생후 2개월부터 2달 간격으로 3번 접종이 진행되고, 12~15개월 사이에 추가 접종이 진행돼요.
로타바이러스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장염 질환 중 하나로 설사, 구토, 발열을 일으키는 세균입니다. 특히나 신생아의 경후 발열, 구토, 설사 등으로 인해 탈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가 백신인 로타텍과 1가 백신인 로타릭스 두 종류가 있으며 로타텍은 2, 4, 6개월 총 3회, 로타릭스는 2, 4개월 총 2회로 접종이 진행돼요.
로타바이러스란?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2개월 예방접종과 연관으로 많이 나오는데요. 이는 주로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전염성이 높은 장염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위 독감으로 알려진 위장염을 유발하고 증상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구토, 설사, 발열 등이 있어요. 또한 탈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아요.
생후 2개월 예방접종 후 접종열 발생 시 대처법
생후 2개월의 신생아는 아직 면역체계가 갖춰지는 단계이기에 백신 접종을 하면 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폐렴구균 백신은 많은 아기들의 접종열을 발생시키는 예방접종으로 엄마들 사이에 알려져 있기도 해요. 아기가 예방접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열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 드릴게요.
아기가 37.5~ 37.9도의 열이 날 경우 대처 방법
이 경우, 아이의 옷을 가볍게 입히고, 집안의 온도를 너무 덥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열이 식을 수 있도록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아기가 38도 이상의 열이 날 경우 대처 방법
38도 이상 열이 3~4시간동안 지속된다면 응급실,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는다면 영아용 해열제를 투약시키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텐데요. 해열제는 아기의 체중÷3의 ml수를 투약시키면 돼요. 그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병원 내원하는 것이 꼭 필요해요.
100일 이전의 아기일 경우 대처 방법
100일 이전의 아이의 경우에는 해열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것이 좋지 못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해열제 투약하기보다 응급실에 내원하는 것이 더욱 좋은 대응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생후 2개월 아기 해열제 추천
생후 2개월 아기에게 접종열로 인해 해열제를 투약하려면 영아용으로 나온 제품을 병의원, 약국과 상의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성인도 많이 먹는 타이레놀의 아기용도 있지만 6개월 이상부터 권장하고 있으며, 대부분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4개월 이상 투약을 권장하고 있어요.
바로 응급실이나 병원에 내원할 수 없는 상황에 38.5도 이상이 올라가면 타이레놀 계통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투약하는 것이 좋아요.
생후 2개월 접종을 하는 페렴구균 백신은 접종열을 흔하게 유발할 수 있기에 접종 시 병원 의사 선생님과 접종열 발생시 해열제 투약의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생후 2개월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미래 준비하기
생후 2개월에 접종을 시작하는 예방접종은 아기의 건강과 면역력에 큰 도움이 돼요. 접종열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적절한 대처법과 해열제를 사용해 잘 넘어갈 수 있을 거예요. 첫 예방접종이라면 더욱 긴장되고 걱정이 될 수 있지만,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고 준비하면 한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거예요.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니,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알맞은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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