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서울대공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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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날씨 정말 좋았죠!🤭 정오가 한참 지난 오후에는 오히려 인파가 빠졌을라나 하고 늦게갔더니만 와우🙄 그건 착각이었네요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주차하는 데만 2시간이 걸리고 동물원 처음 가봤던 엄마라. 이렇게 늦은 오후에는 동물들이 다 퇴근한 이후인 줄 몰라서🤣 그나마 쌀쌀한 날씨에 강한 산양, 염소, 타조 등의 친구들만 구경 많이 했네요 ㅎㅎ 이미 많은 분들이 다 아시겠죠~ 공원 자체도 너무 크고 구성도 잘 되어있더라고요. 수 많은 나무와 잔디 사이에서 엄마아빠들과 아이들이 웃고 떠들며 행복해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동시에 그 시간 장소에 나도 내 남편, 자식과 함께 있다는 것도 행복하더라고요! 아마 제 부모님도 서울대공원에 저를 데려가주셨겠지요 제가 기억을 못 해서 그랬지..ㅎㅎ.. 서울대공원 주중에 시간내서 라도 다시 가보려고요. 너무 이쁜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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