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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에 집중 못하는 아이, 부모가 바꿔야 할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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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 쪽,
색색 블록, 퍼즐, 동물 인형, 로봇까지…
장난감 가게, 키즈카페를 방불케하는 우리집..😅 처음엔 "이렇게 해놓으면 잘 놀겠지!" 싶었는데요,
현실은 하나 갖고 놀기도 전에 금방 다른 걸로 손이 가고,
결국엔 TV 틀어달라는 말만 늘어났어요. 최근 읽은 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아이 집중력은 부모의 시선과 반응에 따라 달라진다.” 아… 뜨끔했죠. 애는 블록 쌓고 있는데 전 스마트폰 보고 있었거든요 🙈 생후 6개월부터 아이는 부모가 보는 걸 따라본대요.
그걸 통해 “이건 중요한 거구나” 라고 배운다고 해요. 📌 그러니까 아이가 뭔가 하고 있을 때
“어, 이건 왜 이렇게 했어?”
“우와, 이쪽으로 쌓았네?”
이런 반응 하나가
그 아이한텐 “계속 해봐야겠다!”는 응원이 된다는 거죠. 솔직히…
안 놀면 “다른 장난감 사줘야 하나?”부터 생각하잖아요?
근데 연구에선,
장난감이 적을수록 아이가 더 오래 집중하고 창의적으로 논대요. 그래서 저, 이번 주말에
장난감 일부 박스에 넣고 감춰봤어요.
(애는 못 본 척... ㅋㅋ) 그랬더니 진짜로
남은 몇 개를 오래 갖고 놀더라고요 😳 비싼 장난감보다,
📌 아이가 뭔가 하고 있을 때 부모가 그걸 지켜봐주는 태도
📌 그 놀이를 인정해주는 말 한마디
📌 그리고 무심코 던지는 “잘했네~” 대신 과정에 반응해주는 말들 “이건 왜 여기다 놨어?”
“우와, 더 높아졌네~”
이런 말들로 아이가 몰입한다고 해요. 그래서 일단은 장난감 수 줄여보기,
아이가 뭘 하고 있는지 가만히 앉아 바라봐주기,
말로 조언하기보다 같이 궁금해해보기 등등 조금씩 시도해보고 있는데
아이 표정이 달라지는 순간들이 있어요.
‘몰입’이라는 게,
이렇게 사소한 반응에서 시작되는 거였구나… 싶더라고요. 놀이에 집중하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면 나부터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되어서 바라봐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ㅎㅎ 뭐 매번 이렇게 놀아주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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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장난감보단 같이 눈 한번 더 맞추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피곤하단 핑계로 아이 혼자 놀아주길 바라던 마음이 반성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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