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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벚꽃 팡팡! 🌸 제주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따라가기

요즘 핫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제주로 떠나고 싶어지져요. 실제로 일부 장면은 다른 지역에서 찍고 배경을 CG로 합성했다는데, 그래도 진짜 제주 느낌이 나는 촬영지는 따로 있겠죠. 특히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는 유채꽃+벚꽃 콜라보가 장난 아니라는데..캬..멋있겠다…✨ 드라마 속 낭만적인 분위기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래요. 봄 되면 유채꽃 보러 제주로 날아가고 싶어요.. 🌼 가시리 녹산로 어디서 유채꽃 향기 안 나요? <폭싹속았수다> 보다 제주행 티켓을 끊었는데, 관식이 애순의 인중에 박치기 뽀뽀를 한 장소는 전북 고창이라고? 다른 지역에서 촬영하고 배경은 CG로 합성했다는 정보에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3월에 표선면 가시리에 가면 우리가 애순이가 되고 관식이가 되는 유채꽃 길이 펼쳐지니까. ‘시간을 더하는 마을’이라는 의미처럼 오름의 능선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밭을 보고 있자면 시간을 더해 감상하고 싶어진다. 3월 말, 녹산로는 벚꽃 팝콘까지 팡팡 터지며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된다. 🌼 오라동 메밀밭 1차 티저 예고편에서 애순과 관식의 다정한 뒷모습이 보이던 곳. 제주 중산간에 있는 오라동 메밀밭이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영향으로 메밀꽃 하면 많은 사람이 강원도 평창을 떠올리지만, 사실 전국 최대 메밀 생산지는 제주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메밀밭 역시 제주의 이곳이라고 한다. 늦겨울과 봄 사이에는 청보리, 봄과 여름 사이에는 메밀꽃 가운데서 북쪽으로는 제주 바다,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유채꽃을 함께 즐기는 ‘제주오라 메밀〮유채꽃 축제’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다. 🌼 김녕 해수욕장 어린 애순과 관식이 투닥투닥꽁냥꽁냥하던, 애순이 엄마(염혜란)를 비롯한 해녀들이 망사리를 정리하며 그들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바닷가.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 달리면 나오는 김녕 해수욕장이다. 새카만 돌들과 코발트 빛 바다, 주위의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제주 바다 가운데서도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근처에 용천수가 솟는 ‘청궁물’은 독특한 구조물 덕분에 포토존으로 인기. 김녕리는 40년 이상 경력의 해녀들과 함께 하는 물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https://www.cosmopolitan.co.kr/article/187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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