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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와 르누아르가 옆에 나란히 앉아서 그린 그림

모네와 르누아르는 아주 친한 친구였다는 거, 아시나요. 어느 날, 두 사람은 프랑스의 세느강 근처 ‘라 그르누예르’라는 곳에서 함께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고 해요. 라 그르누예르는 사람들이 여름이면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예쁜 휴양지였어요. 햇살이 반짝이고, 강 위에는 작은 배들이 둥둥 떠 있고, 사람들은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지요. 두 사람은 같은 곳에 나란히 앉아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렸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완성된 그림을 보면 서로 느낌이 달랐어요. 모네의 그림은 물과 빛의 반짝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사람들보다는 햇살이 반사되는 물결과 하늘빛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자세히 표현했어요. 가까이에서 보면 색깔들이 막 찍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진답니다. 반면에, 르누아르의 그림은 사람들의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어요. 같은 장소를 그렸지만,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더 생생하게 담았어요. 르누아르는 특히 빛이 사람들의 피부에 닿을 때 얼마나 부드럽고 따뜻한 색이 되는지를 잘 표현했어요. 그래서 그의 그림을 보면 마치 햇살 아래에서 사람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이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아요. 같은 곳, 같은 시간에 나란히 앉아 그렸지만, 두 그림은 이렇게 다르게 표현되었어요. 모네는 ‘빛과 자연’에 집중했고, 르누아르는 ‘사람들의 따뜻한 순간’에 집중한 거예요. 두 그림을 나란히 보면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어요. 모네와 르누아르처럼 똑같은 풍경을 보아도 각자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게 그림의 멋진 점이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에게 읽어주던 책에 있던 내용이에요. 저도 같이 교양 공부하다가 올려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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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이 모네 2번이 르누아르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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