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어린이집 입소 준비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다들 그렇듯 저도 육아와 복직 준비로 고민이 많네요 ㅎㅎ 저는 어쩔 수 없이 출산 후 90일 출산휴가 지낸 다음에 복직 준비를 해야 해서, 아이를 0세반 어린이집에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친정에서 도와주시려다가 상황이 조금 바뀌어서... 어쨌든 아이 목 가누는 시기쯤 보내게 될 듯요. 그런데 언제쯤 입소 신청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요. 학교처럼 입학 시기가 따로 있는것도 아닌 것 같아서요... 넘 막막해서 물어봐요. 다들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경험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
- #육아정보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둥이맘인데 넘 힘들어요 ㅠ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한데 아가들이 아직 통잠을 안 자서 약 처방을 못 받고 있어요. 병원에서 아기한테 위험할 수 있다고... 그래서 지금은 그냥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중이에요. 죽고 싶기도 하고 애들 두고 어디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쌍둥이라 지금 이렇게 키우고 있어요: 한 아이는 제가 전담 (비교적 순하고 울음도 적은 아이) 다른 아이는 남편, 시어머님이 돌아가면서 돌봄 다른 아이는 제가 전혀 못 보겠어요. 울음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뛰고 화가 나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ㅠ 지금은 그냥 책임감으로 버티는 중인데... 언제쯤 아기가 예뻐질까요? 모성애는 키우면서 생긴다는데 왜 저는 안 생기는 걸까요? 시간을 돌리면 백번 천번이고 애 안 낳는 걸 선택할 것 같아요. (막상 간절히 원해서 낳았으면서요...) 웃을 때나 귀여운 순간이 있어도 싫은 마음이 더 커요.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 맘님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애도 불쌍하고 저도 불쌍하고... 제가 이런 사람일 줄 몰랐네요 😢
제 소중한 짝크루 울산으로 이사간대요 감사작별글 올려봅니다
육아크루도 짝크루도 다 낯설었을때 처음으로 만난 친구거든요. 진짜 잘 해줬고.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이도 똑같아서 금방 친해졌어요. 저희 아이한테 너무 잘 해줬고.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이모기도 하구요. 근데 가족 사정 때문에 울산으로 이사 간다고 하네요. 가까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진짜 의지할 수 있었고 너무나도 든든한 친구 였는데 이렇게 멀리 가게 되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고 어쩔 수 없다는 거 알지만 그동안 진짜 고마웠고 많이 의지했고 엄청나게 내 편인 사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육크로 만난 사이니 이 글로 감사인사 보내 봐요. 그 여기에 글 쓰면은 근처에 있는 엄마들한테 푸시가 가더라구요. 아마 제 짝크루님도 받을 것 같아서 서프라이즈로 올려 봅니다.ㅎㅎ 사진은 짝크루 친구님이 이사간다고 만들어 준 홈메이드 후무스예요 . 이 너무 귀여운 미피 봉지에다가 담아 줬어요.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요?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고 아무리 말해도 부족하지만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겠다고 그리고 서울 오면은 언제든지 우리 집 놀러 오고 연락 하라고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20년생 22년생 육아맘입니다
외향적 성향입니다! 이사오고 동네 육아 친구가 없어서 글 써보아요 :) 서초 잠원동,반포 엄마들 계실까요~? 저는 전업주부구요,,! 같이 티타임도 좋고 가끔 와인도 한잔도 좋고 밥도 좋고 ㅎㅎㅎ 즐겁게 육아이야기도 공유하고 싶어요~~^^ 맘맞는 엄마들 맘나고 싶습니당❤️ 쪽지 팍팍주세요
목욕 싫어하는 아기 ㅠ_ㅠ
안녕하세요, 맘님들~ 80일 된 아기 엄마입니다. 평소에는 정말 순하고 착한 우리 아기가 물만 닿으면 소리지르면서 울어서 너무 속상해요. 관리사님 계실 때부터 목욕 시간에는 좀 울었었는데, 그 후로도 제가 하든 남편이 하든 계속 울더라구요. 지난주에는 신기하게도 안 울고 잘했는데... 오늘 또 엄청 우네요 ㅠㅠㅠ 저희가 하는 방법은: 탕온계로 38도 맞추기 옆구리에 안전하게 껴서 세수랑 샴푸하기 말랑한 접이식 욕조에 싱크대용 욕조 넣어서 하기 배고파서 우는 걸까 봐 6시~6시 반쯤 분유 먹이고 7시 반에 목욕시키기 이렇게 해도 물만 닿으면 울어요... 혹시 트라우마가 생긴 걸까요? 😭 목욕 시간이 정말 지옥 같아요. 착하고 순하던 우리 아기가 그렇게 우는 게 너무 마음 아프네요. 혹시 목욕을 싫어하다가 좋아하게 된 아기 있으신가요? 좋은 팁이라도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DMC역 증산동 24년 4월생 아들맘
동네 친구 구합니다~ 날이 추운데 집 안에서 아기랑만 있기엔 심심하네요ㅠㅠ 공동육아할 맘 어디 안계시나요?
생일+결혼기념일 선물로 식기세척기 샀다가 대박 싸웠어요
생일이랑 결혼기념일이 겹쳐서 남편이 100만원 정도 맘대로 써도 된다고 카드를 줬어요. 근데 옷이나 가방 같은 건 딱히 사고 싶지 않더라구요. 제가 유일하게 갖고 싶었던 게 로봇청소기랑 식기세척기였는데, 남편이 반대했어요. 반대한 이유가 뭐냐면 가정주부가 너무 게으르다, 청소기 돌리는 게 10분밖에 안 걸리는데 굳이?, 설거지 하루에 한 번인데 그게 귀찮냐? 이러면서요... 근데 저는 집안일 하는거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당근으로 저렴한 중고 식기세척기를 남편 몰래 사왔어요. 근데 남편이 일부러 나 열받게 하려고 산 거냐, 돈 때문에 이러냐, 새걸 살 수도 있었는데, 집에 안 맞는다고 했잖아 하면서 소리 지르고 나가버려서 너무 어이없어요. 제가 설거지를 아예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뜨거운 물로 하면 손이 아파서 산거고... 100만원 자유롭게 쓰라고 한거에서 훨씬 적은 돈으로 산 거고...식기세척기 사서 남편한테 피해가 가는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발작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못했나요?
집근처 어린이집에 대기상황보시고, 마음에 드는곳은 상담받아보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입소날짜는 지정해서 대기걸어놓으시면 상담전화보통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