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땡깡 부릴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단호하게 하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ㅠㅠ 하 냉정하게 대할 수 있는 팁 조언 얻고싶어요 ㅠ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23년 3월생 아들맘이에요! 이사왔어요^^
안녕하세요 고척동으로 이사온 23년 3월생 아들맘이에요 저는 89에요~ 나이 상관없이 모두 환영이에요😄 추운겨울 아는 사람도 없고.. 함께 공동육아하면서 산책도 하고 키즈카페도 갈 엄마친구 구해요 전에 살던 동네에서 육아크루로 친해진 엄마가 있어서 너무 좋았거든요! 공동육아하고 한 차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집에도 놀러가고 마음 잘 맞고 친해졌는데 이사와서 아쉬웠어요 찐하게 친해져도 좋고 뜸하게 연락하고 가끔 보는 사이도 좋답니다 마구마구 연락주세요
어린이집 고민되네요,
혹시 관악구 어린이집 구립아람어린이집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 보내시는 분들 계실까요? 집근처에 있는 어린이집인데 고민되네요. 내년부터 보낼 예정인데 아직 아이가 어려서 좀더 가까운 아람이 나을지 조금거리는 있지만 성현이 괜찮을지 고민되요. 아람은 국공립이지만 작고 성현은 크더라고요.. 혹시 보내시는 분들이나 알고 계시는 분들 있을까요?
어린이집 선택?!
안녕하세요. 내년 0세반으로 어린이집 보낼예정인데요 우선 국공립으로 2군데 면담 받고 왔어요. 첫번째는 집이랑 도보 5분거리에요. 아파트단지내는 아니다보니 골목지나고 언덕조금지나야 됩니다. 횡단보도 건너는거 없이 유모차로 이동가능해요. 두번째는 집이랑 도보 10분거리에요. 마찬가지로 첫번째 어린이집가는길로 지나서 언덕이있고 횡단보도를 한번 건너가야 해요. 두군데 차이는 우선 집근처 첫번째는 가깝고 보육료나 특별활동비 등 기본적인 비용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거의 무상으로 교육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원아들이 많고 대신 국공립치고는 규모가 작아서 원은 생각보다 크지 않더라고요. 원장실도 그렇고 애들생활공간 조리실도 전체적으로 작아요. 두번째는 어린이집이 커서 쾌적해보이고 비오거나 미세먼지 있을때 실내활동도 무난하게 할수 있어요. 애기들이 답답해 보이지도 않아요. 자는곳도 한켠에 분리도 해두시고 씻기는곳도 큼직하니 시설들은 확실히 넖어서 좋더라고요. 처음이다 보니 아직 어리다보니 가까운곳이 제일 중요한건지 고민되네요.. 복직을 앞두고 있어서 더 그런가봅니다. 어린이집 적응기간 동안은 제가 케어할수 있는데 나중에 등하원은 저희 부모님이 해주실꺼여서.. 조언부탁드려요ㅜㅜ
안녕하세요!
23년 1월생 딸을 키우고 있는 92년생 엄마에요 남구 문현동에 이사온지 얼마안되어 아파트 주변 육아 친구가 없네요ㅎㅎ😊😊
돌~두돌 전후 아기책 추천!
25개월 딸 키우고 있어요! 엄청난 책은 추천할 수가 없어요 ㅋㅋ 내가 그런 능력자는 아니라서 ㅋㅋ 그냥 가볍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 🧡 허니북 1탄 우리 애 6개월쯤 5만원에 사서 지금까지 뽕 뽑는 전집이에요. 처음부터 잘 본 건 아니고 한 10개월 전쯤부터 좋아했어요. 특히 "누가 숨었나" 이 책은 진짜 하루에도 10번씩 가져오고 계속 읽어달라고 그래서 아예 숨겨놓기도 했고, 너무 좋아해서 다 찢어놓은 책이에요. 그 외에도 "콧구멍이 벌렁벌렁" "아기곰의 생일" "무지개 밥상" "엄마/아빠가 좋아" 이거 정말 좋아했어요. "엄마가 좋아" 마지막에 "엄마 사랑해요~"라고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만 나오면 나를 안아주고 그랬어요(행복감 충전 100%). 15개월 전후로 돌잡이도 들이고 자연관찰책도 들였는데 허니북만한 책이 없는 것 같아요. 가성비 갑 👍🏻 🧡 돌잡이 수학/명화 중고로 수학/명화 들였어요. 다들 너무 강추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사실 나는 그냥 그랬어요. 물론 애는 좋아했지만, 명화는 사운드북이 두 개밖에 없어서 아쉬웠고 특히 명화는 막 뽕 뽑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중고로 사서 아깝지는 않다는 거? 수학은 진짜 뽕 뽑았어요... 애가 18개월부턴가 뿡뿡이 보고 숫자를 깨치기 시작했는데 두돌 지난 지금은 1~10까지 읽거든요. 돌잡이 수학이 딱!! 1~10까지만 나와요. 물론 앞/뒤 개념이나 도형 찾는 개념도 나오는데 수학이다 보니 숫자 위주예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가져와서 혼자 읽어보고 세어보고 그래요. 이런 거 보면 돌잡이 시리즈 중 가성비 갑은 수학 같아요. 🧡 아람 우리 자연이랑 전집 이건 18개월쯤? 가정보육 때문에 애가 심심해해서 큰맘먹고 한 질 들인 두 번째 전집이에요. 이건 뭐 워낙 유명해서...보통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이랑 우리 자연이랑 둘 중 고민하던데 난 놀자는 아예 검색도 안 해봐서 우리 자연이랑 샀어요. 아직은 보드북 위주로 보고 있고(양장은 찢을 것 같아서 오픈 안 함 ㅠㅠ) 동물들도 보면...본인이 잘 아는 강아지나 호랑이, 곰 같은 건 가끔 보는데 아직은 먹는 거에 관심이 많아요. 이것도 엄청 좋아한 건 이미 다 찢어드심...(진짜로 먹었어요. 말 그대로ㅋㅋㅋㅋ) 과일 삼총사랑 딸기, 바나나 이런 거 좋아했고, 심지어 과일 삼총사 안에 있는 사과 스티커는 씹는 시늉까지 했...어요. 🧡 최근에 들인 추피의 생활이야기 샘플북 중에 생활 관련된 책을 좋아하고 또 생활동화가 너무 없어서 이것도 중고로 들였어요. 보통 추피 지옥이라고 불릴 정도로 애들한테 반응이 좋은데 우리 애는 이제 막 읽기 시작해서 아직까지 지옥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보니까 애들도 본인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 책을 좋아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위에 있는 책들 중에 본인 생활과 비슷한 책이라곤...허니북 몇 권? 밖에 없어서... 추피 책 중에서 얘 수준에 맞는 책을 몇 권 읽어주니 좋았나 봐요. 계속 읽어달래요. 이건 애가 좀 더 커도 잘 읽을 듯해요. 만약 안 읽으면 그냥 중고로 내놓으려고요.
가을 가기 전에 여행 가려고요! 여행지 골라주세요!
더 추워지기전에 한번 다녀오려고 해요. 어디가 좋을까요??
남한테 민폐가 될 상황, 위험한 상황이라면 들쳐업고 조용한 데로 가서 일단 아무 반응 안 했어요. 바닥에 누워 굴러도 그냥 바라보기만 했어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라면 “엄마는 네가 그렇게 울면서 말하면 못 알아들어. 눈물 그치면 엄마랑 이야기할 수 있어” 라고 이야기 먼저 하고요) 마트 주차장에서 뗑깡 부려서 들쳐메고 조용한 비상계단에서 한 시간 가량 대치했던 적도 있었어요. 조용지면 다 울었니, 엄마랑 이야기할 수 있겠니? 라고 묻고. 또 울면 반응없이 기다리고.. 나중엔 울음범벅 땀범벅이 되어서 지쳐서 조용해지더라고요. 지도 힘들거든요.. 뗑강..ㅎㅎ 눈 딱 감고 몇 번 그렇게 했더니 이젠 바닥에 누워 구르고 난리치는 일은 거의 없어졌어요. 울고 불고 구르는 꼴을 봐내는 것 또한 부모의 할 일이라고 오은영 박사님이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그 이야기대로 따랐더니 떼 쓰는 게 줄었어요. 힘드셔도 몇 번만 해보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