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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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뉴스에서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시상식을 봤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뉴스에서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시상식을 봤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금메달리스트가 시상대에 오르는 순간,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가 동시에 금메달리스트를 향해 무릎을 꿇고 스포트라이트를 바치는 것 같은 세레모니를 하더라고요. 금메달을 딴 안드리스 선수가 은메달의 바일스 선수에게 평소 매번 뒤져 2인자로 머물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 금메달을 따게 되었대요. 그래서 은메달 선수와 동메달 선수가 그런 세레모니를 보여줬다는데 이것이 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스포츠맨십 같아서 뭉클하더라고요. 올림픽 보면서 여성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많이 보게 되니 뭔가 뿌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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