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아기랑 외출하려고 하면 무서워요 ㅠ

150일 아기랑 외출할 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고민이 되네요. 110일쯤에 처음으로 백화점에 가봤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유아차에서 오열하더라구요. 겨우 아기띠로 진정시켜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사람이 꽉 찬 엘리베이터에서 또 울음을 터뜨리는 거예요 ㅠㅠ 그때부터 아기가 울면 사람들 눈치가 너무 보여서 이제는 아예 외출하기가 무서워요. 애기 울음소리에 제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주위를 보면 백일도 안 된 아기들도 잘만 데리고 다니시던데... 다들 아기가 순해서 그런 걸까요? 유아차에서 잘 자고 아기띠도 잘 하는 아기들이라... 너무 답답해서 나가고 싶은데 아기가 울까봐 너무 겁이 나요 ㅠ

  • #크루고민
  • #궁금해요
  1.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전 돌까진 아기띠 사용하고 다녔어요 유모차 사용하긴했지만 아직 어려서 아기띠가 더 편하더라구요 아기띠하고 다니시면 좀 낫지않을까요??

  2.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애기들은 유모차보다 안아주ㅡ는걸 더 좋아해서 우는것같아요 유모차는 6개월은 지나야 좀 타구요... 원래 유모차 잘 안 타려구해요 ㅋㅋㅋ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크루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