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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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일 남편이 애기 봐준다는데

하도 힘들다고 햇더니 낼 하루 나가서 놀다오라고 하는데요..! 80일된 애기 모유수유 중이라 4~5시간 나갈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남편이 육아 말로만 힘든거 이해한다고 하는 거 같아서 맡기고 나갈까 싶은데 맘편히 놀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ㅠㅠ 6시간동안 애기가 순둥이마냥 아빠랑 잘놀면 그것도 서운할거같고ㅠㅠㅠ 약속이 확정은 아니고 친구가 나올거면 커피한잔 하자고 한 상황이에요 크루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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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고민
  1.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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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나가세요! 한시간이라도 겪어보는거랑 옆에서 보는거랑은 천지차이에요. 마음 안편하신건 이해가지만 그땐 다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애기들은 신기하게 남이랑 있으면 순해지더라구요ㅋㅋ 아빠가 평소에 어땠는지 그때 보면 알겠네용 ㅎㅎ

  2.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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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은 아니더라도 걱정이 되더라도 나가세요! 나가야 담부터 몇번이라도 더 나갈수 있어요ㅠㅠ 아니면 나가래도 안나가잖아 하면서 안보내줄수 있어요 나가면 아기가 보고싶어서 오래 있지도 못하지만 두세시간만 있더라도 나가세요~~엄마도 바깥공기를 쐬야 육아 더 잘할수 있어요!!

  3.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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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들도 오로시 혼자 애기 봐야 정말 와이프 힘든거 이해해요 아빠도 엄마보단 부족하겠지만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볼테니 믿고 나가서 바람쐬고 힐링하세요 그래야 다시 힘찬마음으로 육아할수 있으니까요 화이팅입니다!!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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